울릉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경북공동모금회장상’ 수여

울릉군자원봉사센터 나눔봉사단 최복희 씨 수상
바다회센터 김계자대표 10년이상 기부 착한가게 감사패

23일 울릉군자원봉사센터 나눔봉사단 최복희씨(오른쪽에서 세번째)가 경북공동모금회장상 표창을 받고있다./울릉군

경북 울릉군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들에게 경북공동모금회장상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23일 울릉군에 따르면 23일 열린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자원봉사센터장, 울릉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및 단원들이 참석해 포상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 및 나눔봉사단 최복희봉사자가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을, 바다회센터 김계자대표가 10년이상 기부 착한가게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23일 바다회센터 관계자가 경북공동모금회로부터 10년이상 기부해 착한가게 감사패를 받고있다./울릉군

경북공동모금회장상은 매년 나눔봉사와 이웃사랑 정신을 펼쳐온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 전체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개인·단체 중 수상자를 선정 하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포상식을 통해 울릉군 내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군이 나눔과 사랑으로 가득한 행복한 섬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