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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가 이용하는 기관에 따라 교육·보육비 지원 수준이 달라지는 문제를 최소화하는데 정책의 초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6년부터 이번 무상보육비를 지원함으로써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지원 차이를 완화하고 유보통합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관 간 지원 격차를 줄이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구분 없이 3세 유아가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질 높은 유아교육?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유보통합에 대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학부모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든 유아에게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고 기관이 아닌 아이를 기준으로 한 교육·보육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정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유아교육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