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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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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이대희 기자

승인 : 2025. 12. 29. 15:54

인구 30만 미만 도시 중 성과 탁월
현장간부회의를 통해 시정을 돌보고 있는 강수현 양주시장/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이 시청 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양주시
경기 양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종합평가에서 교통체계 확충·선도적인 교통정책이 우수한 도시로 꼽혔다.

양주시는 국토부가 교통정책의 지속가능성을 점검하고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통시 평가에서 인구 30만명 미만 도시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구 10만명 이상 71개 도·시를 대상으로 교통 분야의 환경·사회·경제적 현황과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양주시는 전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주차수요 관리 노력, 교통안전시설물 관리 강화,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확충 등 선도적인 교통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성과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선정을 위해 교통정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준 교통안전 관련 단체와 시민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교통행정을 구현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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