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336종 스킨부스터 제형 매트릭스’ 구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105001330058

글자크기

닫기

장안나 기자

승인 : 2026. 01. 05. 13:33

"올해 초격차 스킨부스터 ODM 기업 도약"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최근 엑소좀과 PDRN 등 고기능성 첨단 성분 47종을 기반으로 총 336종의 '스킨부스터 제형 매트릭스'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단순히 제형 수를 늘린 것이 아니라, 브랜드사와 병·의원 고객의 개발 리스크와 소요 시간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동안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코스맥스를 비롯한 국내 주요 화장품 브랜드 등 100여 곳 이상에 원료를 공급하며 엑소좀 소재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PDRN 라인업까지 확보하며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회사는 이러한 원료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제조 시설을 통해 ODM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한 제형 매트릭스는 동결파우더 1제와 액상 2제를 결합한 형태 224종과 액상 단일 제형 112종으로 구성됐다. 일반적으로 스킨부스터 ODM 개발은 원료 적합성 검토와 안정성 문제로 재개발을 반복하며 개발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엑소좀과 PDRN의 조합, 농도 범위, 제형 구조를 사전에 검증한 매트릭스를 갖춰 기획 단계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제형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방식이 개발 리드타임 단축은 물론 초기 불량과 안정성 관련 클레임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동결파우더와 액상 제형을 조합한 스킨부스터는 최근 병·의원과 에스테틱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아, 브랜드사 입장에서는 빠른 제품 출시와 라인업 확장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향후 2026년까지 동결파우더 조합 2,172종과 액상 제형 1,086종 등 총 3,000여 종 규모로 제형 매트릭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ODM 기업을 넘어 스킨부스터 전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박시준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대표는 “이번 성과는 지난 5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기능·고안정성 스킨부스터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