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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본회의를 개최하자는 이유에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그날 2차 종합 특검법을 강행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김병기 전 민주당 원내대표와 30일을 끝으로 더 이상 본회의를 하지 않는 것으로 이미 합의한 바 있다"며 "국민의힘은 8일 본회의 개최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점을 우 의장에게 분명히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3대특검을 운용하며 과다한 예산이 지출된 바 있고, 일부 수사 과정에선 회유와 압박에 의해 과잉수사를 하는 바람에 무고한 공무원이 죽는 사건도 발생했다"며 "이 시점에 2차 종합 특검(처리)을 위해 8일 본회의를 단독 강행한다면 국민적 저항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으로선 (기존의 내란·김건희·해병) 3대 특검은 종료하고 남은 문제점은 경찰에서 추가·보강 수사 처리하면 끝나는 사안"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민주당에서 강행하려는 8대 악법을 막기 위해 우리는 마지막 수단으로 필리버스터를 생각하고 있다"며 "민주당에서 강행하려는 '사법파괴 5대 악법'과 '국민 입틀막 3대 악법'을 막아야 하고, 이를 위한 마지막 수단이 필리버스터"라고 강조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내일(7일) 전체회의를 열고 두 법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