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대도시 강동, 올해 구정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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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은 지난 6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6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신년인사회를 열고 강동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이 구청장을 비롯해 김영철·이종태·박춘선·장태용·김혜지 서울시의원,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팝페라 그룹 '참빛아트뮤직'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강동구민대상 시상식, 이 구청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서울로 상경한 한 30대 청년의 삶을 소개하며 "강동은 지난 10년간 교통과 주거, 생활 인프라가 달라지면서 결혼과 출산, 양육까지 가능한 도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구가 달라지고 있다', '이곳에서 아이를 키우며 더 오래 살고 싶다'는 구민들의 말은 어떤 상이나 칭찬보다 값진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은 "강동에 뿌리내린 50만 구민 모두가 일상에서 더할 나위 없는 만족을 느끼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강동, 삶의 품격이 곧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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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구청장은 '강동 한강 그린웨이'를 언급하며 한강 정비사업의 중요성을 짚었다. 그는 "서울시 100년 미래도시 비전을 담은 최상위 도시계획에 반영되며 강동의 한강이 서울 한강의 미래가 됐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반대 의견으로 올해 한강 사업 관련 예산이 구의회에서 편성되지 못한 점은 매우 안타깝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그럼에도 강동의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지금, 이 중대한 기회는 결코 포기하거나 멈춰설 수 없는 사업"이라며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세심하게 챙겨 올해 말 망월천 정비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동의 하천은 문화와 예술, 휴식이 흐르는 힐링 거점이자 한강과 고덕비즈밸리를 잇는 새로운 활력의 통로가 될 것"이라며 "강동의 한강을 '마음껏 느끼고 누리는 한강'으로 만들어 구민 여러분의 품으로 온전히 돌려드리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