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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의장, 카카오 신입 공채 크루들과 첫 만남…AI 시대 성장 로드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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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01. 08. 14:24

AI 네이티브 역량 강조…질문과 판단 능력 중요
과거 성공 방식 내려놓는 '언러닝' 주문
[카카오 사진자료1] 정신아 의장, 카카오그룹 신입 공채 크루들과 첫 만남
정신아 카카오 의장이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진행된 '의장과의 대화-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서 신입 그룹 공채 크루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카카오
정신아 카카오 의장이 2026년도 신입 그룹 공채 크루들과 첫 공식 만남을 갖고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과 카카오의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카카오는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정신아 의장과 신입 공채 크루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의장과의 대화-파이어사이드 챗'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AI 네이티브 인재'의 핵심 역량으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꼽았다. 그는 "AI는 이제 코파일럿과 같은 존재"라며 "중요한 것은 도구 자체가 아니라 어떤 질문을 던지고 주어진 정보와 맥락을 바탕으로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는 사용자가 인식하지 못한 불편을 먼저 발견하고 더 나은 선택지를 제안해 왔다"며 "문제가 드러나기 전의 근본 원인을 찾아내는 사람이 변화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신입 크루들이 각자의 업무에서 문제를 재정의하고 해법을 설계하는 주체로 성장해 달라는 메시지다.

정 의장은 과거의 성공 공식을 과감히 내려놓는 '언러닝(unlearning)'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어제의 답이 오늘의 정답이 아닐 수 있다"며 "인문학적 학습을 통해 사고의 깊이를 키우되 기술적 학습은 더 빠르게 갈아타야 성장 속도가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업무 방식뿐 아니라 커리어와 리더십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정 의장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신입 크루들과 소통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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