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에너지 인프라 현황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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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주요 사업회사 경영진 30여명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철강과 이차전지 등 그룹 핵심 전략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트렌드를 면밀히 살폈다.
이들은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의 제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을 적용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산업 현장의 위험 업무에 투입해 안전성을 제고하고 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으로 꼽힌다.
아울러 글로벌 주요 기업들과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기술과 통합 에너지 인프라 시장의 중·장기 성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차전지 업계의 대세는 전기차용 배터리에서 에너지 인프라용 대용량에너지저장장치(ESS)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ESS에 적합한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업들과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행사에선 포스코그룹이 벤처플랫폼을 통해 투자·육성한 고레로보틱스(건설용 자재운반 로봇), 웨어러블에이아이(실내용 다인승 자율주행 시스템), 옴니코트(산업용 건식 프린팅 기술)와 하이보(라이다 기반 감지솔루션)가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스코그룹은 국내외 우수 벤처 캐피탈과 함께 결성한 2조9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활용, 그룹 신성장 전략과 연계된 벤처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