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의 힘… 전년 대비 208% ↑
연간 매출도 '역대 최대' 332.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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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93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시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2.7%, 영업익 208.2%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16조∼17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냈고,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사업부 2조원대, 디스플레이 1조원대, 하만 5000억원 등으로 관측한다. TV·가전 사업부는 1000억원 안팎의 영업손실을 점치고 있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43조5300억원을 기록했다. 한 해 영업이익의 약 절반이 연말에 나온 셈이다. 연간으로 보면 2018년 58조8900억원, 2017년 53조6500억원, 2021년 51조6300억원으로 역대 4번째다. 연간 매출은 332조77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스마트폰·가전 등의 부진에도 메모리 초호황에 거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시장에서는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이제 시작이라고 보고 올해 더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9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사업부별 실적 설명과 주주들의 문의 사항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