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중 3개년 주주환원정책 발표가 예상되는 가운데,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실적과 배당 측면 모두에서 투자 매력도가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고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2025년 4분기 연결 지배주주순이익은 276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약 8% 상회할 것"이라며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분기 대비 43% 증가하면서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이 2017억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신용공여잔고가 12월 말 기준 4.8조원으로 늘어나 이자손익 역시 141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부문별로는 차별화된 흐름을 예상했다. 고 연구원은 "IB·기타 부문은 일부 M&A 딜이 있었으나 실적 인식 시점 영향으로 보수적으로 추정했다"며 "트레이딩 부문은 10~11월 시중금리 상승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밸류에이션과 중장기 성장성도 언급했다. 그는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6.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로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며 "발행어음 한도 소진 시 연간 운용수익이 약 1200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고, STO·RWA 등 가상자산 시장 개화에 따른 수수료수익 증가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증권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