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협력특화지구 통해 지역 교육력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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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육감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26년 서울교육 신년인사회'에서 이 같은 비전을 공식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과 서울시의원, 자치구 구청장, 학부모와 교사 등 400~500여 명의 사회·교육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서울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한다.
정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2026년 서울교육은 한층 더 굳건해진 '협력교육'을 바탕으로 배움의 주체로서 삶의 변화를 주도하는 학생, 전문성과 자율성을 존중받으며 교육에 전념하는 교직원, 역할과 책임을 함께하는 학부모와 시민이 서로 신뢰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신년 인사회의 주제를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으로 정했다.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이 함께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협력이 일상이 되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서울교육의 정책 방향도 이날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정 교육감은 학생이 자신의 꿈과 잠재력을 스스로 발견하고 펼칠 수 있도록 '배움의 속도를 존중하는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 협력과 소통 역량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공공성과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학력 보장 강화가 주요 과제로 제시된다. 정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다중 학습안전망을 강화하고,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의 심층 진단과 맞춤형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수준을 반영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도 핵심 축이다. 정 교육감은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를 잇는 협력체계를 한층 더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서울교육협력특화지구를 통해 지역의 교육 역량을 결집하고, 학생들이 학교 안과 밖의 다양한 자원을 넘나들며 배우고 성장하는 역동적인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