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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이준석 “공천헌금 특검부터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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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1. 13. 17:49

'2대 특검·대장동 진상규명' 공조 선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공천헌금·통일교 특검 연대' 회동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병화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13일 통일교의 특검과 더불어민주당 공천헌금 의혹 특검, 대장동 항소 포기 진상 규명 등을 놓고 손을 맞잡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경위 규명 특검과 통일교 특검, 공천 뇌물 의혹 관련 특검 추진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번 회동은 이 대표의 특검 논의 제안에 장 대표가 호응하면서 성사됐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각 정당 간 입장차이가 있더라도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경위 규명 특검과 공천 뇌물 의혹, 통일교 특검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 대표는 "권력형 비리 의혹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성역 없이 진상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사안만큼은 특검 도입을 통해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회동 과정에서 조국혁신당의 동참도 촉구했다. 회동 직후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우선 김병기 민주당 의원 의혹과 관련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당 대표는 구속수사를 포함한 강제 수사를 촉구하고, 수사가 미진할 경우 공동으로 특검법 발의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특검 사안에 대해서도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단식 등 추가 행동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방식과 시점에 대해서는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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