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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의원은 지난 17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대표와 박 의원이 함께 술자리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양 의원은 "지금 이 시간(밤 10시 20분) 아직도 두 형들은 한자리에 주거니 받거니 솔직한 속내를 털며 한동안 있었던 어색함을 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 대표와 박 의원은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양 의원은 "두 형들이 '네가 있어서 우리 표정이 안 좋다'며 사진 한 컷 하라고 눈치를 줘 도망가는 중이다"라며 "두 양반이 정담을 나누는 모양이 아름다워서 사진 몇 장 올린다"고 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은 한 식탁 앞에 나란히 붙어 앉아 있고, 양 의원은 두 사람의 어깨에 손을 얹은 채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양 의원은 "1년 6개월간 윤석열 치하에서 분통을 터뜨리며 치맥 하던 그 시절 그 모습처럼 정담을 나누는 모습이 아름다워 올린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함께 싸웠던 '동지애'를 말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회동이 정 대표 취임 이후 당내 불화설을 불식시키기 위한 의도라고 해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