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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산율, 사상 최저 경신…인구 4년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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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6. 01. 19. 18:34

작년 출산율 인구 1000명당 5.63명
2022년부터 감소세, 총인구 14억명
China Population <YONHAP NO-3630> (AP)
19일 중국 베이징의 한 장난감 상점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AP 연합
중국이 지난해 사상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으로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CNN,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2025년 출산율이 인구 1000명당 5.63명을 기록해 사상 최저치였던 2023년의 1000명당 6.39명보다 낮아졌다고 밝혔다.

총 출생아는 2024년 약 954만명에서 2025년 약 792만명으로 감소했다. 사망자는 2024년 약 1093만명에서 2025년 약 1131명으로 늘었다.

혼인 건은 2024년에 전년 대비 약 20%가 급감해 사상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혼인 건은 2023년 약 768만건에서 이듬해 약 610만건으로 줄었다.

중국은 2022년 이래 인구 감소세를 보이며 급격한 고령화를 겪고 있다.

그럼에도 인도에 이어 여전히 세계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으며 그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4억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에서는 결혼이 일반적으로 출산율의 선행 지표로 여겨진다.

인구통계학자들은 중국이 지난해 5월부터 거주지가 아닌 전국 어디서든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허용해 2026년 출생률은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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