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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은 3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어제 발표한 6만1000가구 외에 추가적 공급 방안이 준비되는 대로 2월에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역시 공공부지를 활용한 공급 방안이 될 것이란 게 김 차관 설명이다. 다만 구체적인 수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실제 실현 가능성이 있고 국민들이,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생각했을 때 매력적인 곳, 부담 가능한 곳을 찾아 이번에 발표한 것"이라며 "저희가 빼놓은 곳들이 추가로 있다"고 했다.
전날 정부는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가구, 태릉골프장(태릉CC) 6800가구 등 도심 내 유휴부지와 노후청사 등을 활용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6만가구 수준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등에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임대 비율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올 3월께 발표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이번 대책을 '서민들에 대한 주거 사다리'로 표현했다. 그는 "이르면 3월 정도에 공공분양과 공공임대, 부담 가능한 가격 등에 대한 주거 사다리 복원 방안을 발표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공급 방식에는 일반적인 분양뿐 아니라 분할 납부 방식의 지분적립형 등 여러 유형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차관은 작년 10·15 대책에 따라 설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