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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성평등부 장관, 재산 32억원 신고…차관 8억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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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형 기자

승인 : 2026. 01. 30. 14:54

마포·양천 아파트 등 부동산 보유…금융자산 비중 커
신영숙 전 차관 38억 신고
(사진1) 원민경 성평등가족부장관이 28일(수) 오후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26년 청소년계 신년인사회'에서 청소년계와의 연대·소통 의지를 강조하는 의미를 담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장관이 28일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26년 청소년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본인과 가족 명의로 약 32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자관보에 공개한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에 따르면 원 장관의 신고 재산은 모두 31억9925만원이다. 지난해 8월 인사청문회 당시보다 약 2억원 늘었다.

원 장관은 부부 공동명의로 서울 마포구 아파트(7억4000만원)와 서울 양천구 아파트 전세권(7억50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본인 명의로 서울 마포구 대지(3억1505만원)를 신고했다. 차량은 2012년식 그랜저HG와 2022년식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 2대다.

금융자산으로는 본인 명의 예금 3억3472만원과 배우자 예금 1억2320만원, 본인 명의 주식 8억2296만원 등을 신고했다. 채무는 마포구 아파트 임대채무와 금융채무 등을 포함해 9698만원이다. 원 장관은 법무법인 원에 3000만원을 출자해 지분 2.04%를 보유하고 있다.

정구창 차관은 8억209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 서울 은평구 아파트(3억700만원)와 본인 명의 자동차(400만원), 예금 5억여원 등이 포함됐다.

퇴직자 가운데서는 신영숙 전 차관이 38억521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 3월보다 약 2억원 줄어든 것으로, 과천 아파트 공시지가 변동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 전 차관은 원 장관 취임 전까지 장관 직무대행을 맡았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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