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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활안전 최우선’ 나주시, 제1차 추경안 1조1422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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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동준 기자

승인 : 2026. 02. 03. 16:25

754억원 늘려 '주민 현안 해결 방점'
나주시
나주시청
전남 나주시가 어린이 통학로와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 등 시민 생활안전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나주시는 총 1조1422억원 규모(일반회계 1조617억원, 특별회계 805억원)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대비 754억원(7.1%) 증가한 규모다.

이번 추경에서 시는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안전 분야 예산을 대폭 보강했다.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개선사업 3개에 8억원을 반영하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6개에 6억5000만원을 편성해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했다.

특히 지난 1월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 가운데 시급성이 높은 과제를 우선 반영한 것이 이번 추경의 특징이다. 총 174건, 76억원 규모의 생활밀착형 사업이 추경에 담겼으며, 읍면동 현장의 불편 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중장기 과제는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도 함께 반영됐다. 나주사랑상품권 발행·운영 예산 16억8000만원을 추가 편성해 발행 규모를 기존 7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나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시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수 예산 중심으로 추경을 편성했다"며 "의회 의결 이후 신속한 집행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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