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양 대표, 차진태 사무총장 체제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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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은 6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비전을 선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창립예배는 사무총장 차진태 기자(교회연합신문)의 인도로 임경래 기자(크리스챤연합신문)가 대표기도를 맡았고, 유종환 기자(기독교한국신문)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평찬 목사(GOODTV 본부장)와 나경화 목사(기독방송인)가 특별찬양을 했다. 설교는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원로)가 전했다.
'성령의 불기둥'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피종진 목사는 "하나님은 언제나 성령을 앞세울 때 일을 이루신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라며 "성공의 가장 확실한 길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의 출발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기대하고 계신다"며 "건전한 복음과 건강한 소식을 전하는 크리스천 언론들이 연합해 시대를 밝히는 사명을 감당하는 단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또한 "포럼을 통해 바른 신앙관과 바른 교회관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다음세대가 성경적 가치관 위에 굳게 설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는 심만섭 목사(한국교회언론회 사무총장), 신정희 목사(세계무디부흥사회 총재), 김다니엘 목사(월드브릿지저널 발행인)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포럼의 출범을 격려했다.
신정희 목사는 "아펜젤러의 '조선그리스도인회보'와 언더우드의 '그리스도신문'으로부터 시작된 한국 기독언론의 역사는 129년에 이른다"며 "기독언론은 교계 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않고, 교회의 부흥과 복음 전파, 이단 경계, 성경의 바른 해석을 제시하는 역할을 감당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비성경적 흐름을 분명히 지적하며, 예언자적 사명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는 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만섭 목사는 "오늘날 사회 전반에 이념적 혼란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 영향이 교회 안까지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며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이 성경적 진리를 분명히 제시하는 언론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니엘 목사는 "한국 선교 141주년을 맞는 해에 출범한 이 포럼은 단순한 기자 모임을 넘어 한국교회 제2부흥을 향한 마중물"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한편,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은 창립 취지문을 통해 "순교자의 피로 복음이 이 땅에 전해진 지 140여 년이 지났지만,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사회는 여전히 불의와 부정직의 수렁에 빠져 있다"며 "한국교회 역시 이러한 현실 앞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새 생명의 빛이 가장 필요한 곳을 비추고자 했다"며 "우리 안에서 선포돼야 할 아름다운 것들을 함께 나누며, 어두운 시대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다시 세워주는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포럼에는 대표 고정양 기자(아고라젠)를 필두로 차진태 기자(교회연합신문), 소재열 기자(리폼드뉴스), 박한근 기자(목양신문), 유주형 기자(새누리신문), 최선림 기자(크리스천월드리뷰), 유종환 기자(기독교한국신문), 임경래 기자(크리스챤연합신문), 이지희 기자(기독일보), 이광원 기자(뉴스에이), 김다니엘 기자(월드휴먼브릿지)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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