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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부동산 투기 세력 패가망신할 것”…부동산 감독원 설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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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6. 02. 09. 09:57

"50억 클럽 무죄는 사법 불신 자초…2월 국회서 '법왜곡죄' 완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1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병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9일 부동산 투기 세력에 대한 엄정 대응으로 시장 감시기구 설치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장동 50억 클럽' 무죄 판결을 비판하며 사법·검찰개혁 입법을 2월 임시국회 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부는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불법 부동산 투기 세력은 확인되는 순간 패가망신을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거래·등기·대출·세금 정보를 연계 분석하는 '부동산 거래 분석 기구'를 조속히 설치해 불공정 거래와 담합을 상시 모니터링하겠다"며 "부동산 감독원 설치법을 빠르게 통과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법부를 향해서는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의 '50억 퇴직금 무죄' 판결을 통해 공세에 나섰정 대표는 "실세 아버지가 없었다면 6년 차가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을 수 있었겠느냐"며 "이것이 무죄인가. 재판부는 뇌물을 퇴직금으로 둔갑시킨 국민적 분노를 직시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2월 임시국회에서 재판소원법과 법왜곡죄를 반드시 완수해 비정상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8일 있었던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대표는 "당정청이 민생경제 핵심과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관세 재인상 우려로 혼란을 겪는 우리 기업 보호가 과제"라며 "3월 초까지 '대미투자특별법'을 처리해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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