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이후 합당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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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합당 제안이 지방선거 압승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진정성에서 비롯된 것이었지만, 추진 과정에서 갈등으로 귀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며 "대체로 통합의 필요성은 공감하나 현 상황에서 합당 추진은 명분은 있지만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의원총회 결과를 반영해 최고위원회가 신속히 결론을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고 부연했다. 이 같은 요구에 정청래 대표 역시 최고위원들과 잘 협의해 결론을 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당을 중단하는 핵심 이유 중 하나가 시기의 적절성인 만큼, 지방선거 이후 다시 추진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방선거 이후에 합당을 논의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들이 이번 의총에서 있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의총에서는 약 20여명의 민주당 국회의원이 합당 관련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명시적으로 합당에 반대한 의원들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