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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미세먼지 걷힌다…낮 최고 1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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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준 기자

승인 : 2026. 02. 15. 19:51

전국 곳곳에 눈·비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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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바닷가를 거닐고 있다. /연합뉴스
설날을 하루 앞둔 1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츰 맑아지겠다. 며칠간 극심했던 미세먼지는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에는 중국 북부에 위치한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바람이 개마고원을 넘지 못하고 돌아와 동해안으로 동풍 계열의 바람이 불겠다. 이 과정에서 동해상의 수증기가 대기에 유입돼 만들어진 강수 구름대가 동해안으로 들어올 전망이다.

이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부산과 울산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3∼8㎝(많은 곳 10cm 이상), 강원 동해안 1∼5㎝, 경북 북동 산지 1∼3㎝, 경북 북부 동해안 1㎝ 미만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15㎜,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5㎜ 안팎, 울산(17일까지) 및 경북 남부 동해안 5㎜ 미만, 부산 및 울릉도·독도 1㎜ 안팎으로 예보됐다.

눈과 비가 내리면서 현재 동해안을 중심으로 발효 중인 건조특보가 일부 지역에서 해제되겠다. 그러나 눈·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거나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5도, 대전 -3도, 광주 -1도, 제주 4도 등이다.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을 나타낼 전망이다. 다만 충북·경북·제주권은 새벽까지, 부산·대구·울산·경남은 아침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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