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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성수1지구 재개발’ 입찰보증금 전액 납부…“시공권 확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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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2. 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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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 투시도./GS건설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하며 수주전에 본격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입찰 마감일인 20일보다 하루 앞선 이날 성수1지구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입찰보증금 전액을 납부하고 입찰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사업 참여 의지와 자금력을 동시에 부각한 행보로 분석된다.

아울러 GS건설은 성수1지구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를 제안했다. 프랑스어 '강(Riviere)'과 '특별함(Unique)'을 결합한 명칭으로, 한강변 입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단지 조성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설계 경쟁력도 전면에 내세운다. 지난해 6월 세계적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토대로, 한강과 서울숲을 동시에 품은 입지 특성을 반영해 '절제된 수직미'와 '유행을 타지 않는 100년 주거'를 콘셉트로 외관 설계를 제시할 계획이다.

기술 측면에서는 최근 특허 출원을 마친 파노라마 조망 구조 설계를 성수1지구에 처음 적용한다. 초고층 주거시설의 구조 안정성과 설계 차별화를 위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에이럽과도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성수1지구는 2011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 추진을 기다려온 시간이 길었던 곳"이라며 "조합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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