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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발굴부터 임상 승인까지…지씨씨엘, K-바이오 컴퍼니 빌더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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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6. 02. 25. 16:19

KIMCo 재단과 MOU 체결
전주기 임상·규제 대응 지원
국내 연구 경쟁력 제고 목표
[사진자료] 지씨씨엘, MICS와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 서비스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지씨씨엘이 지난 24일 MICS와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 서비스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지씨씨엘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이 KIMCo재단(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과 손잡고 국내 초기 바이오 벤처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약개발 성과 진출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지씨씨엘은 지난 24일 KIMCo재단과 바이오 벤처의 임상 연구 및 규제 대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IMCo재단의 'K-바이오 컴퍼니 빌더' 사업에 지씨씨엘의 검체분석 역량을 접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연구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KIMCo 투자·육성 바이오 벤처의 컴퍼니 빌딩 협력, 국책 연구개발 과제 및 공동연구 협력, 기술·학술 교류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마케팅 및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 등 다각도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 단계까지 전주기에 걸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씨씨엘은 KIMCo재단이 육성하는 벤처를 대상으로 바이오마커 발굴과 맞춤형 분석법 개발, 임상 디자인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인허가 자문도 병행할 계획이다.

허경화 KIMCo재단 대표는 "혁신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 벤처들이 임상 연구 단계에서 바이오 마커 발굴 및 분석법 개발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씨씨엘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 현장과 산업을 연결하는 실효성 있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임상시험 검체분석 분야에서 축적한 글로벌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 벤처와 제약사의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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