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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무인 청소까지”…포스코이앤씨, 준공청소에 ‘자율주행 로봇’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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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2. 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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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청소 로봇이 입주 전 건설현장 지하주차장을 청소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 21차 재건축' 현장에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청소 로봇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준공 단계부터 입주 전까지 이어지는 관리 품질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번 로봇 도입은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AX(AI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디지털 전환을 시공 이후 관리 단계까지 확대한 것으로, 이를 위해 로봇 전문기업 클로봇과 협업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자율주행 청소 로봇은 단지 내 공간 정보와 이동 경로를 사전에 학습해 공용부 전반을 체계적으로 청소한다. 엘리베이터를 스스로 호출해 층간 이동이 가능하며, 배터리나 청소용 물이 부족하면 전용 스테이션으로 자동 복귀해 충전과 급수를 수행한다. 야간 무인 운영을 통해 반복 작업의 정밀도를 높이고, 주간 근로자와의 동선 충돌을 줄여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나아가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로봇 도입을 통해 준공 단계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고, 입주 전 관리 완성도를 강화해 입주민이 체감하는 주거 만족도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 아파트 단지 등 주거 현장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청소 로봇 기반의 준공청소 품질 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종문 포스코이앤씨 R&D센터장은 "자율주행 청소 로봇은 건설 현장을 넘어 입주민의 실제 생활 공간 관리로 로봇 기술 활용 범위를 확장한 시도"라며 "AI·로봇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건설 산업의 지능형 운영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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