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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7일 대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송 전 대표 복당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탈당 후 당의 요청이 아닐 경우 다른 경선에서 20% 감산의 불이익을 받는다. 당대표인 제가 요청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인천시당에 복당을 신청한 것이 서울시당에 이첩됐고,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로 보내라고 지시해 복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 전 대표의 복당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민주당의 발전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민주당 복당이 최종 결정됐다. 3년 전 당을 떠난 것은 돌아오기 위해 떠난 길이었다. 그리고 오늘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법정과 독방, 거리에서 정치가 무엇인지, 당이 무엇인지, 동지가 무엇인지, 국민 앞에 선다는 것이 어떤 무게인지 다시 배웠다. 30년을 함께해 온 민주당 품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기쁨이자 더 큰 책임이다. 민주당원 송영길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전 대표는 지난 2023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해 소나무당을 창당해 활동해왔다. 최근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검찰이 상고를 포기하면서 무죄가 확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