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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권에 맞서는 가장 두드러진 무장 단체인 쿠르드족은 수천명의 전투원으로 구성됐으며 대부분은 이란 접경 지역인 이라크 쿠르디스탄 자치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 세력은 최근 며칠동안 이란 서부에서의 지상 작전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해 왔으며 목표는 이란에 압박을 가하고 상대 병력을 여러 전선으로 분산시키는 데 있다.
쿠르드족의 한 고위 소식통은 3일 "지금이 중대한 기회"라고 평가하며 이란에 가해지고 있는 고강도 군사 압박과 정권 기반 시설을 겨냥한 공습을 언급했다.
미국 행정부는 최근 며칠 새 쿠르드 인사들과 접촉하며 논의를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이란 내 봉기를 촉발하기 위해 쿠르드 측에 무기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CNN의 전날 보도를 부인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해당 보도를 언급하며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동맹국들과의 지속적인 논의의 일환으로 쿠르드 지도자들과 대화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특히 이라크 북부 미군기지와 관련해 소통했다고 설명했다.
아지즈 아흐마드 쿠르디스탄 총리 부비서실장은 4일 소셜미디어에서 "단 1명의 이라크인도 국경을 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도 이를 부인하며 "이란의 안보와 안정을 훼손하는 목적"이라고 지적했다.
이란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이란의 한 보안 소식통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상에서 목표 달성에 실패하자 이제는 심리전을 통해 우리 국민의 저항 정신을 약화시키려 한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우리는 접경 일람주 전역을 군과 보안당국이 완전한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보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