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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녹취록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김 전 회장이 지인에게 '이재명 지사에게 돈을 준 적이 없다. 뭐가 있어야 내놓지, 검찰이 자꾸 내놓으라고 한다'며 압박을 토로했다"며 "이재명 죽이기라는 결말을 미리 정해놓고 죄 없는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기 위한 국가 폭력"이라고 말했다.
과거 이 대통령을 겨냥했던 주요 수사들을 '증거 조작'으로 규정하며 전방위적인 진상 규명도 예고했다. 정 대표는 "대장동 사건에서는 녹취록을 왜곡했고, 위례 신도시 사건은 무리한 수사 끝에 이미 전원 무죄가 확정됐다"며 "이런 사법 내란은 12·3 비상계엄 내란을 진압했듯 민주당이 반드시 진압해야 할 눈앞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오는 12일 본회의 국정조사 보고를 시작으로 위례·대장동,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등 과거 정치검찰의 날조 부분에 대해 국정조사, 특검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7개월 뒤면 검찰청 폐지 법안 시행으로 낡은 검찰 조작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며 "3월 내에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검찰개혁 방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 통과에 따른 대규모 재정 지원 및 영광군의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민심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