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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뷰티·헬스 업계 첫 ‘오픈소스 국제표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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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6. 03. 09. 14:10

ISO/IEC 5230:2020 인증 획득
'글로벌 뷰티 테크 플랫폼' 구축 속도
[CJ올리브영_사진자료] 올리브영 BI 로고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국내 뷰티·헬스 업계 최초로 오픈소스 국제 표준 'ISO/IEC 5230:2020'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ISO/IEC 5230:2020'은 기업의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국제 기준으로,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유일한 글로벌 표준으로 평가된다. 기업의 오픈소스 정책과 관리 프로세스, 담당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교육 체계 등 전반적인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부여된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소스코드로 개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코드가 공개된 만큼 보안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어 라이선스 준수와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인증은 올리브영이 추진 중인 '글로벌 뷰티 테크 플랫폼' 전략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올해 5월 미국 오프라인 매장 개점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인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IT 관리 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올리브영은 앞서 2023년 오픈소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조직을 신설하는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다. 오픈소스 검증과 관리를 담당하는 전담 조직을 두고 '오픈소스 협의체'를 운영하며 잠재적 리스크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오픈소스 검증을 의무화하고, 라이선스 검증과 보안 취약점 점검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올리브영의 IT 인재 육성을 비롯해 자체 관리 시스템 구축 노력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오픈소스 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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