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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기지사 후보 ‘추가 모집’ 검토…이정현 “어떻게 뒤집느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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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일 기자

승인 : 2026. 03. 24. 11:38

공관위 가장 중요한 과제로 경기지사 후보 공천 지목
이정현 "선택의 폭을 더 넓히는 방안까지 검토 중"
성급하지 않게 전략적인 공천 진행하겠다 밝혀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면접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오세훈·박수민·김충환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면접을 주재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경기지사 공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후보 추가 모집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재 진행 중인 후보들도 존중하지만 경기지사는 이번 지방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자리인만큼 성급하지 않게 전략공천 하겠다는 것이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2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공관위가 앞으로 다뤄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이라며 "공관위는 현재 검토 중인 후보들에 대한 평가를 존중하되 필요하다면 선택의 폭을 더 넓히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현재 함진규·양향자 전 의원이 예비후보 면접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 위원장은 "두 분 모두 의미 있는 후보지만 경기도는 상징성과 파급력이 워낙 큰 지역이라 단순히 후보 개인의 경쟁력만으로 결론을 내릴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약 4분의1인 1400만명 가량의 인구가 모여 있어 부가가치와 경제 규모 역시 1위인 중요한 지역이다. 서울시장과 함께 차기 대권주자가 될 수 있는 자리로 거론됐는데, 실제로 전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에 승리하면서 대통령을 배치한 자리가 됐다.

이 위원장 역시 "경기지사 공천은 누가 나오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선거를 어떻게 뒤집을 것인가의 문제"라며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 수도권 전체 전략, 선거 판세, 그리고 국민 눈높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쟁력 있는 구도를 만들기 위해 전략적인 결정을 내리겠다"고 했다.
채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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