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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해피밀 기부 두 배로…‘일상 속 나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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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6. 04. 23. 14:14

한달간 기부금 50원→100원
해피워크·패밀리 캠페인 병행
[보도사진] 한국맥도날드가 5월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30일부터 약 한 달간 ‘해피밀’ 구매 시 적립되는 기부 비율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한다
한국맥도날드가 5월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30일부터 약 한 달간 '해피밀' 구매 시 적립되는 기부 비율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한다./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해피밀'을 앞세워 기부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구매만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에 적립 금액까지 한시적으로 늘리며 '일상 속 나눔'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확대하는 행보다.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해피밀 구매 시 적립되는 기부금을 기존 대비 두 배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피밀 세트 1개당 50원이던 기부금은 100원으로 늘어나며, 적립금은 중증 환아와 가족을 위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RMHC Korea)'의 건립 및 운영에 사용된다.

어린이 고객이 나눔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별도의 참여 장치도 마련됐다. 해피밀 구매 시 기부증서와 스티커를 제공해 단순 구매를 넘어 기부 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한국맥도날드는 이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 캠페인'도 병행한다. 회사는 1988년 국내 진출 이후 '예스 키즈 존(Yes Kids Zone)' 운영 등 가족 친화적 이미지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 단위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 참여형 행사도 마련됐다. 다음달 24일에는 걷기 기부 행사 '2026 맥도날드 해피워크'가 열린다. 올해는 참가 규모를 기존 5000명에서 6000명으로 확대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이 사회공헌과 마케팅을 결합한 전략으로,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해피밀은 구매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메뉴"라며 "이번 기부 비율 확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패밀리 캠페인과 해피워크 등을 통해 일상 속 나눔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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