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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알린 ‘중부관광’, 타이베이서 K-관광 로드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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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5. 18. 08:31

[한국관광공사] 남민정 치어리더가 소개하는 K-로컬 여행
남민정 치어리더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에서 로컬 여행을 소개하고 있다. /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대만 현지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열고 한국 관광을 알렸다고 18일 밝혔다.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로드쇼는 지난 15~17일 타이베이 대표 복합문화공간 화산1914에서 진행됐다.

특히 관광공사는 '중부관광'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지난해 김해공항을 거점으로 부산 등 남부 7개 지자체를 묶어 홍보한 '남부관광의 해'에 이은 중부관광의 해' 프로젝트다. 올해는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강원·충북·세종·대전·충남·전북 등 중부 6개 지역을 집중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지자체가 직접 중부관광 특별관을 조성하고, 지역 특화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번 시즌 강릉과 세종에서 촬영을 마친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 'Hi 영업중 시즌7' 출연진도 무대에 올라 직접 촬영 후기를 전하며 중부지역 관심을 높였다.

행사 첫날 개막식과 함께 몬스타엑스 민혁이 한국 여행지를 추천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었고, 이튿날에는 '흑백요리사2' 출연으로 대만 내 인지도가 높은 정호영 셰프가 한국 대표 잔치음식을 테마로 미식 시연을 진행했다. 대만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남민정 치어리더도 참여해 고향 대전 등 한국 로컬 여행의 매력을 알렸다.

또 현대백화점과 CU(BGF리테일) 등 유통 기업이 K-패션, K-미식 체험 팝업 부스를 선보였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정선아리랑 '뗏꾼', 뮤지컬 '불편한 편의점' 등 K-공연 쇼케이스도 마련됐다.

지난해 대만 방한객은 189만여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7% 이상 증가한 54만여 명이 한국을 찾았다. 대만 관광객은 절반가량이 인천공항이 아닌 지방공항을 이용하고 지역 방문 비중이 높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호수영 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장은 "대만은 올해 1분기 주요 국가 중 가장 높은 방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역관광 수요도 높은 전략 시장"이라며, "올해 232만 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대만 소비자의 취향을 공략하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전국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도록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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