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신영수 CJ 대한통운 대표 “작은 성공, 새로운 성장동력 혁신 만들 것”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18010004771

글자크기

닫기

김소영 기자

승인 : 2026. 05. 18. 10:41

조직공감 위해 소통 접점 확대
"회사 체질 바꾸고 혁신 이끌 것"
신영수 대표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회사 비전과 사업전략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CJ 대한통운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과 조직문화 혁신 키워드로 '작은 성공'을 제시하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18일 대한통운에 따르면 신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회사 비전과 사업 전략에 대한 중요성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40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1분기 경영실적과 혁신 성과 등을 조명했다.

신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배송 지연을 줄이고, 고객 문의 응대 품질을 높이고, 현장의 안전사고 가능성을 한 건이라도 줄이는 것이 작은 성공"이라며 "작은 성공이 반복되면 결국 회사의 체질 자체를 바꾸는 혁신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변화는 조직이나 특정 리더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비전과 사업전략에 대한 전 구성원의 공감 속에서 시작된다"며 "더욱 탄탄한 조직공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타운홀미팅 운영을 확대하고 구성원과의 소통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강조하며, 올해 안에 주요 풀필먼트센터에 실제 투입해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축적한 물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미래 성장동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물류업계 패러다임 전환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신 대표는 초격차 기술경쟁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축적한 물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미래 성장동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것은 물론 물류업계 패러다임 전환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AI 기반 휴머노이드 물류로봇의 현장 실증 연구를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주요 풀필먼트센터에 실제 투입해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고객 서비스 혁신을 위한 방향성도 제시했다. 신 대표는 "지난해 도입한 주7일 배송 '매일오네(O-NE)'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어 서비스 수준을 한층 고도화하고 배송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최근 대한통운은 물동량이 집중되는 시기에 허브터미널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배송품질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중고거래 활성화와 개인간 거래 증가 등으로 성장하고 있는 개인 택배 시장을 공략 중이다.

신 대표는 "작지만 확실한 성공 경험을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이러한 성과 창출 DNA가 다시 새로운 성장동력과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조직공감을 기반으로 사업전략과 첨단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성장 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물류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차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2145억원, 9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7.9% 증가한 수치다. 주7일 배송 기반의 매일 오네 서비스 안착, 계약 물류(CL) 부문 신규 수주 확대의 영향으로 외형 성장을 물론 글로벌 사업 수익을 강화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