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플랫폼 6개 대기업 데이터 개방…25개사 선정해 1억 자금·글로벌 판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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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기업의 인프라·데이터와 스타트업의 AI 기술을 결합해 신산업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젝트다. 공모를 통해 총 25개사를 선정하며, 선정 기업에는 최대 1억원의 협업 자금이 지원된다.
먼저 뷰티 분야(15개사 선정)에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주요 협업 과제로는 홈케어용 미용 기기 핵심 기술 개발, 바이오·트렌드 데이터 기반의 항노화 효능 소재 탐색, 다인종 피부톤에 맞춘 컬러 발색 예측 모델 구축 등 연구·제조부터 마케팅을 아우르는 뷰티 가치사슬(Value-Chain) 전반의 혁신이 추진된다. 최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업기업에는 기술 개발 지원은 물론, 대기업이 구축해 온 글로벌 유통망과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어지는 플랫폼 분야(10개사 선정)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토스가 합류한다. 이들은 플랫폼사가 축적한 방대한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와 서비스 인프라를 창업기업의 AI 기술과 접목,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영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현장에는 카카오T 관심 지점 검색 데이터를 연계한 '소상공인 맞춤형 AI 비서', 매출·고객 분석 기반의 'AI 광고·마케팅 통합 솔루션', 소상공인의 자금 흐름을 돕는 'AI 금융 어드바이저 플랫폼' 등 경영 최적화를 위한 융합형 지원체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원의 협업 자금이 수혈되며, 사업화 과정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우수한 성과의 솔루션들은 실제 대기업의 주요 플랫폼에 직접 탑재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신산업 창업기업의 시장 진입과 해외 진출을 위해 개방형 혁신은 필수"라며 "향후 바이오, 기후테크 등의 분야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