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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고용 취약계층 지원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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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6. 05. 18. 13:43

결혼이민여성까지 대상 확대…취약계층 지원 폭 넓혀
[사진자료1] 하나금융그룹,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 위한 희망 디딤돌 구축에 앞장선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두번째줄 왼쪽 아홉 번째)이 15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인턴십 프로그램 출발 행사에 참석해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두번째줄 왼쪽 여덟 번째) 및 주요 관계자, 인턴십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올해도 이어간다. 장애인과 경력보유여성, 청년 등에 이어 올해는 결혼이민여성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며 상생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2026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와 함께하는 내일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인턴십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 소개와 함께 새로 선발된 인턴들이 참여 소감을 밝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행사장에는 사회혁신기업의 전시 부스도 설치돼 참여 기업들이 자사 제품과 사업 모델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1900여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이에 하나금융은 참여 기업과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 규모와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는 250개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월 230만원의 급여를 지원하고, 인턴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2개월분 급여를 추가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도 넓어졌다. 기존에는 장애인과 경력보유여성, 50·60세대, 청년을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올해부터는 결혼이민여성도 대상에 포함됐다. 상대적으로 사회진출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계층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 것이다. 여기에 참여 인턴을 위한 추가 지원도 마련한다. 급여 외에도 월 30만원 한도 안에서 유형별 맞춤형 성장 지원금을 지원한다.

직무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인턴 참가자에게는 월 1회 공통 역량 강화 교육과 월 최대 2회 AI(인공지능) 활용 교육 등 실무 중심 특강이 제공된다. 참여기업 대표와 인사 담당자에게는 AI 활용 최신 트렌드 및 노무 특강, 조직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해 기업의 인재 확보와 고용 유지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2022년부터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935개 사회혁신기업과 935명의 구직자를 연결했다. 또 작년에는 인턴 참가자 230명 가운데 17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정규직 전환율 73.9%를 기록하기도 했다.

함영주 회장은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에게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혁신기업에는 인재와 함께 도약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하나금융그룹은 다양한 기회의 연결을 통해 모든 사회 구성원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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