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현장 유세 중단
|
우선 정 대표는 이날 충남 공주시에서 김영빈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정 대표는 "공주가 발전하려면 예산과 법이 필요하다"며 "충남과 대전이 통합되면 예산 폭탄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소속 공주시장과 국회의원을 만들어주시면 팔이 안으로 굽지 않겠느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대표는 대전·충남 통합 논의가 무산된 책임을 국민의힘에 돌렸다. 그는 "국민의힘 소속 충남지사와 대전시장이 먼저 통합하자고 해놓고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결국 무산됐다"며 "통합 무산의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는 삼척동자도 다 아는 것 아니겠느냐"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후 인천으로 이동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 손화정 영종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이날 현장 유세 일정을 일부 조정했다. 장 대표는 전날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소식을 접한 뒤 모든 유세 일정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만 주재하고 현장 유세에는 나서지 않았다. 대신 송언석 원내대표는 경기 하남과 강원 지역 현장 유세를 지원했다.
장 대표는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요즘 이재명과 민주당의 행태를 보면 이재명만 사는 세상, '명사세'가 따로 없다"며 "이재명의 입에서 물가·환율·금리 대책은 사라지고 오로지 주가 이야기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주가를 올리는 것은 기업이고, 물가와 환율, 금리를 챙기는 것이 정부와 여당의 역할"이라며 "정작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은 다 망쳐놓고 기업이 이룬 성과를 자기들 것처럼 생색내고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안보·외교 문제를 고리로도 정부를 압박했다. 그는 "북한이 올해 8번째 미사일을 서해 앞바다로 발사했다"며 "근거리 탄도미사일과 방사포를 함께 발사하는 '섞어 쏘기'로 북한의 공격 대상이 대한민국임을 명확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