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전 감독 "작은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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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한국군국은 한국메나리니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암 환우 소원 지원 사업 '배웅 프로젝트'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 소아암 환우를 위한 특별 소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말기 환자의 통증 및 신체 증상 조절, 심리사회적, 영적 어려움해소 등 전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SSG 랜더스(전 SK와이번스)의 오랜 팬인 소아암 환우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 시절부터 약 19년간 치료를 이어온 환우는 평소 가장 만나고 싶었던 인물로 이만수 전 감독을 꼽았으며, 이날 이만수 전 감독이 직접 병원을 찾아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소원 활동은 이만수 전 감독과의 사인회 및 사진 촬영이 진행됐으며, 환우와 가족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만수 전 감독은 환우를 위해 직접 준비한 야구모자와 사인볼, 자신이 착용했던 라오스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선물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환우 가족이 오랜 시간 간직해온 SK 와이번스 유니폼도 함께 자리해 감동을 더했다. 환우는 이만수 전 감독을 바라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가족들은 눈물 어린 인사로 마음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오랜 치료 과정 속에서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되었다.
이만수 전 감독은 "이번 만남이 환우와 부모님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배웅 프로젝트'는 구세군과 앰뷸런스 소원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암 환우 소원 지원 사업으로, 말기 및 중증 암 환우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소원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구세군 관계자는 "환우 한 사람의 소중한 바람에 귀 기울이며 존엄과 행복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환우와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