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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정관장과 맞손…공동 상품 기획·마케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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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6. 06. 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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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오 협업 '에브리타임' 하반기 단독 출시
주요 시내점 매장 개선
외국인 매출 증가세 속 건강기능식품 경쟁력 강화
[사진자료] 롯데면세점, 정관장과 MOU 맺으며 독자적 고객 서비스 강화 나서
지난 4일 이정민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사진 우측)과 김태원 KGC 영업본부장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정관장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단독 상품 개발과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7일 롯데면세점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명동본점에서 KGC인삼공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정관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정민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과 김태원 KGC 영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관장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뿌리삼 등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롯데면세점의 시내점·공항점·인터넷면세점 등 전 채널에 입점해 있다. 올해 1분기 롯데면세점 내 정관장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중국인 매출은 4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독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확대한다. 우선 정관장의 대표 제품인 에브리타임은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와 협업한 한정판 에디션으로 출시되며, 올 하반기 추석 시즌에 롯데면세점 단독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뿌리삼 단독 상품 개발 등 차별화된 상품 기획도 추진한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협력도 강화한다. 양사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과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롯데면세점 주요 시내점 내 정관장 매장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해 쇼핑 환경과 고객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은 "정관장과의 협업을 통해 단독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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