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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둔 오픈AI, 챗GPT ‘슈퍼앱’으로 개편한다…기업 고객 유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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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6. 06. 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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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덱스 전면 배치…"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 개편 추진"
코딩·이미지 생성·외부 서비스 연계 통합 플랫폼 구상
US-OPENAI-TO-REPORTED... <YONHAP NO-1164> (Getty Images via AFP)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촬영된 키보드 위 스마트폰 화면에 오픈AI 웹사이트가 띄워져 있다./AFP 연합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오픈AI가 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챗GPT를 코딩 도구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 기능을 갖춘 '슈퍼앱'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자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전·현직 직원 10여명에 따르면 이번 변화는 주요 고객을 개인보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기업 고객으로 전환하고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지키기 위해 진행하는 광범위한 조직 개편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오는 몇 주 안에 오픈AI의 코딩 제품인 코덱스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자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챗GPT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업데이트하는 형태로 공개한다.

오픈AI는 이용자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챗GPT의 인터페이스를 재정비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코딩 도구, 이미지 생성 도구, 그래픽 디자인 플랫폼인 캔바(Canva)나 숙박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과 같은 파트너사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새로운 안내 메시지와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FT는 오픈AI 매출 중 약 40%가 약 200만개의 기업 고객으로부터 발생한다고 전했다. 오픈AI는 이 비중이 올 연말까지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픈AI는 올해 초 챗GPT의 주간 활성 사용자(WAU)가 9억명을 넘어섰으며 일반 소비자 구독자는 5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20일 오픈AI가 추후 수일 또는 수주 내 기업공개(IPO)를 위한 비공개 상장 신청서를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픈AI는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와 협력해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르면 올해 9월 증시 데뷔하는 것이 목표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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