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우 의장 “도민만 바라본 4년…지방자치 가치 실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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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2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를 "전북 몫을 지키고 특별자치도 시대의 기반을 다진 의회"라고 평가했다.
문 의장은 지난 4년간의 주요 성과로 의원 정수 확대와 새만금 조기 개발 촉구,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안착 지원 등을 꼽았다.
그는 "지역 현안 해결, 민생 안정이라는 과제를 안고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도민만을 바라보고 도민을 위해 일한다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4년이었다"고 회고했다.
한편, 지난 2022년 7월 1일 출범한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4년간의 의정 활동 마무리를 앞두고 전북의 변화와 성장을 이끈 성과를 되짚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전북도민의 대의기관으로 지난 4년간 도민의 삶과 전북의 미래를 중심에 두고 입법·예산·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춰 각종 제도적 지원을 통해 성공적 안착을 뒷받침했고, 첨단산업 분야의 대규모 투자 유치로 기회를 맞은 새만금 개발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의정 역량을 쏟았다. 새만금 SOC 정부 예산이 대폭 삭감될 당시에는 진실규명 대응단을 발족하고 범도민적 행동을 이끌어내며 예산 원상 회복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전북의 자치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의원 정수 확대를 비롯해 전북 몫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으며, 상임위원회와 각종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현안을 선제적으로 발굴, 대응하는 등 정책 의회로서의 기능과 책임 실현에 주력했다.
도의회의 지난 4년 활동과 성과를 상임위원회별로 정리해 본다.
의회운영위원회는 도민에게 신뢰받는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회 내부의 제도 개선과 집행부와의 정무적 협치에 의정 역량을 집중했다.
우선 부조리 신고 및 신고자 보호 조례를 제정해 청렴성 강화와 제보자 보호 체계를 마련했고,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를 개정해 심사 기준을 강화함으로써 외유성 출장 차단과 투명성 제고를 추진했다.
여기에 의원 및 공무원 등의 소송비용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적극 행정을 뒷받침하고, ESG 경영실천 조례 제정을 통해 의회 운영에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경영의 가치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의회 사무처와 집행부와의 원활한 의정 소통 창구 역할에도 만전을 기했다.
여기에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통해 불합리한 행정 관행을 개선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하는 등, 감독자이자 살림꾼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입법 활동과 행정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의정활동에 임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 청년 인구 유입, 도민 소통 강화를 중심으로 한 조례 제정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했다.
이외에도 기획행정위원회는 현장 점검과 정책 제언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성과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했다.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간 동안 농업·복지·환경 분야의 현안 해결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도민 체감도가 높은 조례를 발굴함으로써 맞춤형 도민 수요에 대응하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국가 정책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였는데, 공공의대 설립, 농촌진흥청 이전 계획 철회, 수해 복구 예산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도정질문과 5분발언, 각종 토론회 등을 통해서도 해당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심화 되는 가운데,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안착과 피지컬 AI(인공지능) 등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 마련에도 힘썼다.
민생경제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했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발생 시 피해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계엄·탄핵 정국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질 때는 전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개선 방안 마련에 주력했다.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문화 생명과 직결된 복합 재난 예방 시스템 구축과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도민 수혜권 확대를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했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입법 활동에 힘써왔다. '축사시설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전기재해예방 및 지원 활성화 조례' 등을 발의·제정하며 관련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마련해 왔다.
특히 제12대 문화안전소방위는 행정 시스템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고, 관행적 예산 낭비 구조에 제동을 걸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심 전북의 기틀을 다지는 데 만전을 기했다.
교육위원회는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입법과 예산·감사 등 전 영역에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학생의 통학권·복지·먹거리 안전의 제도적 보장조례는 물론, 교육 현장을 찾아 학부모, 교직원들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맞춤형 입법의 결실을 보기도 했다. 온길버스 운영으로 무상 통학권 보장이 대표적이며, 학생맞춤통합지원 등 취약·소외 학생을 위한 제도를 신설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끝으로 문승우 의장은 무엇보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의원정수 확대를 이끌어내며 지방의회의 대표성을 강화한 것을 12대 의회의 대표적 결실로 평가했다.
문 의장은 "지방의회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들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고, 도민의 목소리가 도정과 국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2대 의회가 걸어온 길은 도민과 함께 만들어 온 변화의 과정이었다"며 "13대 도의회도 도민 곁에서 더욱 신뢰받은 의회로 성장해 나가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사진2] 문승우 의장](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6m/22d/20260622010013597000743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