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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뛴 1363km…GH,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에 2178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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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06. 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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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99명 누적 1363km 달려 2178만원 한국해비타트에 전달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22일 수원 광교 GH 본사에서 마희자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오른쪽 두번째부터), 815런 캠페인 홍보대사 가수 션, GH 러닝크루와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할 기부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내 러닝동호회 회원들의 마라톤 완주 거리를 바탕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 나섰다.

GH는 22일, 러닝동호회 'GH 러닝크루' 소속 99명이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 마라톤 대회에서 달린 총 1363km의 거리를 1km당 1만 원으로 환산한 1363만 원과, 한국해비타트의 기부 마라톤인 '2026 815런' 동참을 위한 815만 원을 더해 총 2178만 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GH 러닝크루는 지난 3월 창단돼 체계적인 훈련을 시작했으며, 4월 경기마라톤대회에는 30명, 6월 성남마라톤대회에는 69명의 직원이 각각 5km, 10km, 하프, 풀코스 등 다양한 코스에 참가해 완주했다.

이날 오전 수원 광교 GH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용진 GH 사장, 마희자 한국해비타트 이사장과 함께 '815런' 캠페인 홍보대사인 가수 션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한국해비타트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하는 '815런'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는 기부 마라톤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에 총 21호의 보금자리를 지원해왔다.

김용진 GH 사장은 "GH 직원들의 땀방울을 모아 전하는 정성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전한 보금자리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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