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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료시장, 이제는 선택 아닌 필수”…한중연합회 차이나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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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6. 06. 2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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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찬 회장·윤성민 대표 등 전문가 강연 통해 중국 진출 실전 전략 공유
사단법인 한중연합회와 아라메디컬그룹이 공동 주최한 제136회 차이나 세미나가 지난 19일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중연합회
중국 의료시장 진출과 의료관광 산업에 대한 국내 업계의 높은 관심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사단법인 한중연합회(회장 박승찬)와 아라메디컬그룹(대표 윤성민)이 공동 주최한 제136회 차이나 세미나가 지난 19일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6년 중국 의료사업 진출과 의료관광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중국경영연구소가 공동 주최로 참여했으며, 최근 한중연합회가 개최한 세미나 가운데 가장 많은 참석자가 몰려 중국 의료시장에 대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기관 경영진, 의료관광 에이전시, 성형·미용 클리닉 관계자, 중국 진출을 검토 중인 헬스케어 기업 실무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강연 내내 참석자들의 질문과 토론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주최 측은 “최근 개최된 세미나들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며 “중국 의료시장 진출과 의료관광에 대한 업계의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 한중 의료 비즈니스 전문가 4인, 실전 경험 공유

세미나는 중국 의료시장과 의료관광 산업을 둘러싼 최신 동향과 실무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박승찬 한중연합회 회장이 ‘중국 의료 변화에 따른 대한민국 메디컬 산업의 기회’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회장은 중국 의료정책의 변화와 산업 구조 재편 흐름을 분석하며 한국 의료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윤성민 아라메디컬그룹 대표가 ‘병원 중국 진출에 대한 허와 실’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 대표는 중국 의료산업의 발전 현황과 한국 의료계의 기회, 중국 진출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핵심 전략, 실패 사례의 공통 요인과 차별화 방안 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3부에서는 김도균 굿메디코리아 대표가 ‘대한민국 의료관광 산업의 성장과 기회’를 주제로 국내 의료관광 시장 현황과 성장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중국 환자 유치를 위해 국내 병원이 갖춰야 할 10가지 핵심 조건과 성공·실패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4부에서는 이영우 리핌성형외과 원장이 ‘대한민국 성형과 중국 성형의 차이’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원장은 빠르게 성장한 중국 성형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한국 성형 기술이 보유한 경쟁력과 차별화 요소를 임상 현장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강연 이후 진행된 5부 네트워킹 만찬에서는 강사진과 참석자들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명함 교환과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지며 단순한 세미나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장으로 발전했다.

◇ “중국 의료시장, 선택 아닌 필수 검토 대상”

주최 측은 이번 세미나의 높은 관심이 국내 의료산업이 직면한 현실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국내 의료시장의 성장 정체와 경쟁 심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검토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환자 유치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중국 환자의 비중이 다시 증가하고 있어, 중국 진출 전략과 중국 환자 유치 전략을 동시에 마련해야 한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한중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의 성황은 현장의 절실한 요구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중 의료 비즈니스 현장의 실질적인 경험과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중연합회와 아라메디컬그룹이 공동 주최한 제136회 차이나 세미나가 지난 19일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사진=한중연합회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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