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중심 글로벌 3D 생성 AI 시장 겨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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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코 3D 2.0의 가장 큰 강점은 3D 생성 AI의 가장 큰 한계로 꼽혀온 원본 형상 왜곡 문제를 크게 개선하며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최근 3D 데이터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3D 애셋을 제작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이 주목 받고 있지만, 기존 생성 AI는 원본 이미지와 다른 형태로 변형되거나 세부 구조가 무너지는 사례가 빈번했다.
바르코 3D 2.0은 원본 이미지의 실루엣과 전체 비례를 충실히 반영하는 동시에 복잡한 장식요소와 세부 구조까지 높은 정확도로 3D 모델을 생성한다. 캐릭터와 크리처, 건축물 등 구조가 복잡한 오브젝트도 기획 의도를 유지한 채 정밀하게 구현해 실제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높은 활용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능 향상은 객관적 지표에서도 확인됐다. 바르코 3D 2.0은 대표적인 형상 유사도 평가 지표인 Uni3D에서 0.449점을 기록하며 기존 1.1 버전(0.319) 대비 약 40.8% 개선됐다. 이는 글로벌 주요 오픈소스 모델인 Trellis2(0.436), Ultrashape(0.428), Hunyuan3D 2.1(0.427) 등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CLIP-N과 ULIP-2 등 주요 평가 지표에서도 최고 성능을 기록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SOTA)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각적 완성도 역시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최대 4K 해상도의 고품질 텍스처를 지원하며 원본 이미지의 색감과 재질부터 금속, 목재 등 다양한 소재의 질감과 표면의 미세한 패턴, 마모 표현까지 사실적으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게임, 영상 콘텐츠를 넘어 산업용 시뮬레이션 등 고품질 3D 모델링을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의 결과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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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생성 결과에서도 바르코 3D의 차별성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글로벌 주요 3D 생성 AI 서비스 훈위안(Hunyuan), 메시(Meshy), 트리포(Tripo)와 비교한 결과 형상 유지력과 세부 디테일, 텍스처 품질 전반에서 차별화된 결과를 보였다. 특히 뭉개짐이 발생하기 쉬운 복잡한 구조를 선명하게 재현하고 미세한 질감의 깊이감과 입체적인 골격까지 세밀하게 살려내 실제 조형물 수준의 완성도를 구현했다.
NC AI는 바르코 3D를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피지컬 AI가 현실 세계를 학습하기 위해서는 실제 사물의 형태와 물성을 반영한 대규모 3D 데이터가 필요한데, 바르코 3D가 이러한 데이터 구축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에는 전문가가 약 4주에 걸쳐 제작하던 3D 애셋을 최대 3분 만에 생성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제조·건설·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트윈 구축을 가속화하는 기반 기술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 기업 중심의 글로벌 3D 생성 AI 시장에서 국내 독자 기술로 파운데이션 모델을 고도화했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민감한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어 국내 AI 기술 자립과 AI 주권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바르코 3D 2.0 모델은 오는 7월 바르코 3D SaaS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향상된 형상 유지 성능과 고품질 텍스처 생성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신규 기능이 함께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기존 이용자들은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사용하던 서비스 환경 그대로 더욱 강력해진 바르코 3D 2.0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바르코 3D 2.0은 독보적인 형상 유지력과 고품질 텍스처 표현력으로 콘텐츠 창작자들의 실무 환경을 혁신할 것"이라며 "독자 AI 기술 기반으로 데이터 보안과 AI 기술 자립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시대를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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