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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앞둔 김천, 245가구 문 두드렸다…여름나기 키트로 안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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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광 기자

승인 : 2026. 06. 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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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모금회 지원
읍면동 위원들이 직접 찾아 건강 상태 살펴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245세대 여름물품 키트 전달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245세대 여름물품 키트 전달/김천시
무더위가 본격화하는 여름철, 냉방 여건이 부족하거나 건강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것은 생필품뿐만이 아니다. 폭염 속에서 끼니를 거르거나 건강 이상을 겪고 있지는 않은지 살피는 일도 지역 복지의 중요한 역할이 된다.

경북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취약계층 245세대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했다. 키트에는 여름철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이 담겼으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물품 지원과 함께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데도 의미를 뒀다. 위원들은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고, 도움이 더 필요한 가구가 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매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고령자와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의 건강 위험을 줄이기 위한 지역 단위 지원사업이다.

문장훈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이웃들이 이번 물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복지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일수록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닿을 수 있는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선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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