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은 협력파트너 입장 피력
양국 관계발전 중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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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 한중 관계에 대해서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이 대통령과 성공적으로 상호 방문을 했다. 중한(한중) 관계 발전에 전략적 지침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나는) 중한(한중)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면서 "이 대통령과 협력해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켜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더 큰 공헌을 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한국과 중국 문제에 정통한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5일 전언에 따르면 지난 10여년 동안 양국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이전 정부의 극단적이라고 해도 좋을 지나친 친미, 반중 정책으로 인해 상당히 껄끄러운 상황에 있었다고 해도 좋았다. 특히 이전 정부와 중국은 공공 교류를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 정부 들어서는 상당히 많이 달라졌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도 교류의 필요성을 인정했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여기에 한국의 지나친 미국 경도가 자국에 절대 이롭지 않다는 중국의 자각도 양국 관계의 개선에 나름 기여를 했다. 시 주석이 지난해 6월 초 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낸 것은 무엇보다 이런 사실을 잘 말해준다.
급기야 11월 초에는 시 주석이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축전에서 밝힌 것처럼 이 대통령과 정식으로 회담을 가지기도 했다. 올해 1월 초에 이어진 이 대통령의 방중은 바로 이런 관계 개선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었다. 15일 시 주석이 축전을 보낸 것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해야 한다.
오는 24일 수교 34주년을 맞이하는 양국은 이를 기념하기 위한 많은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 경우 양국의 관계 개선은 급물살을 타는 일만 남았다고 할 수 있다. 이재명 정부의 실용 외교가 빛을 보는 과정에 있다고 봐도 크게 무리하지는 않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