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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바이오, 기술수출 ADC 美 임상 진입…마일스톤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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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현 기자

승인 : 2026. 06. 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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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이전 ADC 미국 임상 1상 승인
진행성·전이성 고형암 환자 90명 대상 글로벌 임상
기술료 규모 비공개…전년 영업수익의 1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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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이 미국 임상 1상에 진입하면서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받게 됐다. 임상 진전에 따른 첫 성과를 확보한 것으로, 회사는 이번 기술료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수익의 10%를 웃도는 규모라고 밝혔다.

에임드바이오는 26일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한 ADC 신약 'ODS025(BI 4060107)'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ODS025를 정맥 투여해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PK) 등을 평가하고 최대내약용량(MTD)과 권장확장용량(RDE)을 결정하기 위해 진행된다. 미국 등 5개국 13개 기관에서 약 90명을 대상으로 약 3년간 실시되며, 1차 평가지표는 용량제한독성(DLT) 발생 여부다.

회사는 이번 FDA 임상 승인에 따라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청구 금액이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수익(약 473억원)의 10% 이상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에임드바이오는 향후 임상시험과 허가, 상업화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기술이전 계약이 종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이미 수령한 마일스톤을 반환할 의무는 없다.
배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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