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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핫식스’, 3년 만에 패키지 리뉴얼…브랜드 정체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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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6. 07. 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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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컬러·불사조 날개 그래픽 적용
성수·강남 옥외광고 캠페인도 전개
사진2_핫식스 리뉴얼 제품 키비주얼
핫식스 리뉴얼 제품./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에너지음료 브랜드 '핫식스'의 패키지 디자인을 3년 만에 전면 리뉴얼하고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핫식스 고유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강렬한 에너지와 도전 정신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 디자인은 기존 불사조 이미지를 대신해 날아오르는 불사조의 날개를 곡선 그래픽으로 형상화했다. 가장 뜨겁게 타오르는 불꽃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전면에 적용하고, 제품명을 중앙에 배치해 시인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에너지음료 브랜드로서의 존재감과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브랜드 캠페인도 전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내 안의 에너지, 가장 뜨거운 불꽃을 켜라'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워 지난 6월 29일부터 오는 7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성수와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는 리뉴얼을 기념한 스크래치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 고객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과 칠성몰 전용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핫식스는 칠성몰을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된다.

핫식스는 롯데칠성음료가 2010년 출시한 에너지음료 브랜드다. 강렬한 컬러와 역동적인 브랜드 콘셉트를 앞세워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여왔으며, 최근에는 제로 슈거와 저칼로리 트렌드에 맞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오리지널과 제로를 비롯해 고카페인 제품군인 '핫식스 더킹', 식물 유래 카페인을 사용한 저칼로리 제품 '핫식스 글로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배우 김향기를 핫식스 글로우 광고 모델로 발탁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에너지음료 이미지를 강화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에너지음료 카테고리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매출은 2023년 790억원에서 2024년 965억원, 2025년 1072억원으로 성장했다. 회사는 지난해 국내 EDM 축제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음악과 e스포츠, 게임 분야를 중심으로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핫식스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트렌디하고 강렬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대표 에너지음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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