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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일 국조특위 현장검증을 위한 진입로 확보 과정에서 특위가 출입할 경기장 2-2 게이트를 막고 있던 일부 시위 참가자들을 경찰관직무집행법에 따라 이동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제해산이 아닌 경찰관직무집행법에 근거한 이동조치라고 강조하며 조치 과정에서의 부상자는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조치 과정에서 일부 시위 참가자가 이동을 거부하며 충돌이 일었다. 경찰에 따르면 60대 남성 1명이 경찰을 밀치며 폭력을 행사하다 체포됐다.
한편 이날 송파 개표소 시위 현장에서는 경찰 1500여 명이 투입돼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조특위의 현장검증을 지원했다. 특위는 시위 참가자들의 봉쇄를 뚫고 6·3 지방선거 개표소로 쓰인 핸드볼경기장에 진입해 현장 조사를 마쳤다. 경기장 봉쇄가 풀린 것은 이곳에서 지난달 5일 투표용지 부족 규탄 집회 참가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한 이후 28일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