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석 중기부 1차관,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 장관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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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는 디지털 경제 전환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육성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디지털 전환, 전자 정부, 기술 도약·해외 혁신기업 유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압둘라 알 스와하 장관이 2017년 4월부터 장관직을 맡고 있다. 이번 면담은 AI 등 디지털 혁신 분야 중소·벤처·스타트업 협력을 위한 사우디아라비아 측 요청으로 마련됐다.
노용석 제1차관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국가 중에서 우리 중소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개소하고, 같은 해부터 양국 간 스타트업 행사에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등 그간의 협력 성과를 소개했다.
양측은 먼저 벤처투자 분야에서는 한국의 벤처투자 정책펀드인 모태펀드의 운용 성과를 소개하면서 협의 중인 공동펀드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벤처투자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투자기관인 리야드밸리컴퍼니(RVC)가 협의 중인 한·사우디아라비아 공동펀드는 양 기관이 공동 출자해 AI,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 중소·벤처·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압둘라 알 스와하 장관은 현재 RVC 이사회의 이사로 활동 중으로 노용석 1차관은 공동펀드가 연내에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AX·DX)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인공지능 활용확산촉진법 제정 추진 등 한국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AI 등 혁신 분야 한국 중소·벤처·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한국 스타트업과 생태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컴업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관계자 등의 참여를 제안했다.
노용석 1차관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공동펀드 조성, 투자, 상호 진출 활성화 등 실질적인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