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이 시몬 골든글러브·쿠바르시 영플레이어상
득점왕 '골든부트'는 10골 음바페, 2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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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미드필더 로드리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 직후 발표된 FIFA 골든볼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장 혈투 끝에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오른 스페인은 대회 최우수선수까지 배출하며 최고의 순간을 맞았다.
로드리는 이번 대회 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스페인 중원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뛰어난 경기 운영과 패스, 볼 점유 능력으로 팀의 공수 균형을 이끌며 우승의 주역으로 평가받았다. 2024년 발롱도르에 이어 월드컵 골든볼까지 품으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AP통신도 "로드리가 이번 대회에서 득점은 기록하지 않았지만 뛰어난 경기 조율과 패스, 볼 점유 능력으로 스페인 중원을 지배하며 우승의 핵심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로드리가 월드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 발롱도르를 모두 차지한 역대 11번째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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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이하 최고 선수에게 수여되는 영플레이어상도 스페인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에게 돌아갔다. 어린 나이에도 대회 내내 안정적인 수비를 펼친 쿠바르시는 스페인 수비진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며 세계 정상급 수비수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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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부트의 주인공은 음바페였다. 그는 잉글랜드와의 3·4위전에서 2골 1도움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 10골 4도움을 기록, 8골 4도움의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골든부트를 수상한 음바페는 월드컵 통산 득점도 22골로 늘려 메시(21골)를 넘어섰다.
AP통신은 "음바페가 1970년 서독의 게르트 뮐러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한 대회에서 10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며 "월드컵 통산 득점도 22골로 메시의 21골을 넘어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