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SK바이오팜) 등 첨단분야 산업현장의 실제 애로사항 기반한 개방형 문제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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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1일 온라인으로 '2026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경진대회(STOB리그)' 설명회를 열고 학생 참여를 독려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생들이 팀을 꾸려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연구 과제로 풀어내는 대회로, 2024년 반도체 분야로 시작해 지난해 이차전지 분야를 더했고, 올해 바이오 분야를 신설했다.
문제는 대학별 여건에 따라 결과가 갈릴 수 있는 유형은 제외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개선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개방형으로 낸다. 반도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설계·소자공정·소부장 분야를, 이차전지는 LG에너지솔루션이 소재·부품·제조공정 분야를, 바이오는 SK바이오팜이 후보물질·제조공정·품질관리 분야를 각각 출제한다. 문제를 낸 기업 전문가들이 심사에도 참여한다.
참가는 2~4명이 한 팀을 이뤄 신청하며, 다른 학교 학생과 연합팀을 구성할 수도 있다. 예선을 통과한 팀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6 산학연협력 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본선에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심사위원과 문답을 나눈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교육부 장관상과 각 500만원, 400만원의 상금이 걸렸다.
지난해 대회에는 반도체 분야 29개 대학 170개 팀, 이차전지 분야 5개 대학 16개 팀이 참여했다. 학생, 지도교수, 기업 관계자 모두 실전형 문제 풀이 경험에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첨단분야 역량을 갖춘 학부생들이 국내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